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다.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해 확인이 다소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첨언했다.
앞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태민과 노제로 추정되는 이들이 백허그를 하거나 팔짱을 끼는 등의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들이 확산됐다. 이에 태민의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에도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에 보낸 영상 속에 태민의 목소리가 들어갔다고 일부 팬들이 주장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었다.
한편 태민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TAEMIN WORLD TOUR'(태민 월드 투어)를 연다. 다음 달 23~25일에는 같은 공연장에서 열리는 샤이니 콘서트에 설 예정이다.
노제는 그룹 엑소 멤버 카이의 솔로 무대에서 백업댄서로 섰다가 예쁜 얼굴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유명세를 탄 후 노제는 2022년 명품 브랜드와 중소업체 광고를 차별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노제는 사과문을 올리고 자숙의 기간을 가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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