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김원효/ 사진=텐아시아 DB
심진화,김원효/ 사진=텐아시아 DB
연예계 잉꼬부부 널리 알려진 결혼 14년 차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가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는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 출연 예고 영상이 송출됐다.
사진=SBS '돌싱포맨'
사진=SBS '돌싱포맨'
예고 영상 속 심진화는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이 왔다며 "(날씬한) 첫 번째 아내와 두 달 만에 이혼했다"고 농담했다. 김원효는 "지금 여섯 번째 부인과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사진=SBS '돌싱포맨'
이상민은 "이혼하고 싶은 적은 없었냐"고 물었고, 김준호도 "솔직히 얘기하라"며 거들었다. 김원효는 "서랍을 딱 열었는데 전남친, 전전남친의 흔적이 있더라"고 폭로했다. 심진화는 "전남친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김원효는 "있었다"고 즉각 말했다. 김원효는 "잘 몰랐다? 이건 '모았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돌싱포맨'
사진=SBS '돌싱포맨'
심진화는 "김원효 핸드폰에 제가 '내 사람'으로 저장돼 있다. 음성인식으로 '내 사람'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내 사랑'이 떴다"며 김원효의 전 여자친구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원효는 위기를 직감한 듯 "혹시 '돌싱포맨'이 돌싱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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