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집을 나서기 전, 혼자 가겠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지갑을 챙기지 못했던 그는 곧바로 난처한 상황에 부딪혔다. 당황한 김대호는 제작진에게 "이따 명수 형한테 갚으라고 하겠다. 우리 돈 많다"며 돈을 빌렸다.
김대호는 빌린 돈으로 과일을 산 뒤 모토 택시를 타려 했지만, 또다시 현금이 부족해졌다. 결국 그는 다시 한번 제작진에게 돈을 빌리며 "명수 형한테 받아. 돈 많아"라며 택시를 탔다.
김대호는 "너무하시네. 나도 이제 마흔둘인데, 16,000원 썼다고 너무하신다"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그게 공금이잖아. 네 돈이면 1억 2000을 써도 뭐라 안 해. 근데 내가 과일 먹고 싶다고 했냐"며 짜증을 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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