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빅뱅 대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대성은 오는 8일 발표하는 솔로곡 'Universe'를 소개하며 "빅뱅 아닌 솔로가수로 오랜만에 돌아온다. 트로트 흥 품은 신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김종국, 케이윌 계보로 이어지는 닮은꼴을 인정하면서도 "외모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났다. 압도적 1위라고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종합] "GD보다 태양" 의문의 1패 당했다…"예쁘고 물욕 없는 女 이상형" ('미우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070491.1.jpg)
이어 "작년까지는 소개팅 자리에 안 나갔지만, 믿을만한 사람이면 만나보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서장훈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개팅을 시켜주면 어느 자리에 나가겠냐. 사진은 못 봤다는 전제"라고 물었다. 이에 망설이던 대성은 태양을 선택하며 "결혼 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대성은 "내가 물욕이 있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지 않다. 그런 부분을 잘 이해해주고 상대도 화려함보다는 수수하면 좋겠다. 외모적인 부분도 내 기준에 맞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예쁜데 근검절약하는 여자"라고 해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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