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신여진(나영희 분)이 최명지(지수원 분)의 악행을 알고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2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신여진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총(김건우 분)은 구하나(한그루 분)에게 "작은 할머니가 주는 주스는 졸리다"라고 얘기하며 최명지가 자신에게 수면제를 타서 먹였음을 알렸다.

이에 구하나는 바로 신여진에게 연락해 최명지의 악행을 알렸다. 신여은 분노하며 최명지의 방에 물건을 모조리 꺼냈다.
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최명지에게 신여진은 "약 먹여서 은총이 재웠냐"고 뺨을 때렸고, 또 "잠자는 주스? 네가 사람이냐. 재워놓고 문도 잠궜다며"라고 소리쳤다.

최명지는 "다 오해다"라고 죄를 부인했지만 신여진은 "당장 나가"라며 최명지를 집에서 쫓아냈다.

윤세영(박리원 분)은 구지석(권도형 분)을 찾아갔고, 구지석이 차갑게 돌아서자 윤세영은 최명지에게 "구지석 죽일 방법 없냐. 복수에 날 이용했다더라. 다 엄마 때문이다. 10억 갚으래 "라고 탓했다.
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사진 = KBS2 '신데렐라 게임'
한편 신여진은 윤성호(최종환 분)으로부터 딸 유진의 사고 영상이 복원됐고, 사고 당시 운전자 얼굴이 영상에 남아있음을 듣게 됐다.

결국 신여진은 최명지의 방에서 조형사와 주고받은 장부가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 신여진은 집으로 돌아온 최명지에게 "너 6년 전에 유진이가 집 앞에 찾아왔을 때 너가 집주인 아주머니라고 하지 않았냐. 네가 내 딸 죽였으니까 네 딸 죽일 거다. 내가 어떻게 죽이는지 똑똑히 봐라"라고 선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