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해인 인스타그램에는 김수현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라는 팬들의 요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이 김새론 관련 사생활 논란으로 비판받으면서 그와 가까운 연예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튀는 모습이다.
!['김수현 피해자' 또 나왔다…선 넘은 손절 강요→실명 발언, 피오·정해인은 무슨 죄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40001239.1.jpg)
고 설리 친오빠 A씨는 김수현에 대한 비난 대열에 가세했다. 그는 "영화 '리얼'을 연출한 김수현의 사촌형 이로베, 그리고 이 영화의 주연이었던 김수현이 과거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이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애꿎은 제3자 연예인의 이름을 언급, 난데없이 이들이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김수현 피해자' 또 나왔다…선 넘은 손절 강요→실명 발언, 피오·정해인은 무슨 죄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504/BF.14188873.1.jpg)
A씨의 근거 없는 주장으로 그가 언급한 연예인은 졸지에 구설에 올랐다. 주장에 근거도 없어 이를 들은 대중은 혼란스러움과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고인들의 명예가 훼손될 수 있어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달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메시지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 속, 계속되는 폭로와 설전은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 의혹은 법원의 판단으로 넘어갔다. 120억원 손해배상 소송이 어떻게 풀릴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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