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침마다 야외에 나가서 30분 정도 운동했다"며 "수감자들은 명찰 색으로 구분되는데, 빨간색은 사형수, 노란색은 강력범, 파란색은 마약사범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음 날에도 또 사진을 달라고 했다. 그렇게 며칠 동안 지속해서 말을 걸어왔다"면서 "머리를 빡빡 밀었는데, 묘하게 래퍼 스타일처럼 보였다"는 인상도 덧붙였다.
사진을 요구한 이유에 대해서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밥을 주시는 분께 '그 사람이 왜 사진을 달라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 사람 방 벽에는 연필로 그린 연예인 초상화가 가득 붙어 있다고 하더라"며 "아마 나도 그림 한편에 추가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안은진, 상큼 발랄...아름다운 미소[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87885.3.jpg)

![자두, 오랜만에 봐서 좋았는데…'싱어게인'서 결국 탈락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81210.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