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남편이 핑계고랑 짠한형 나오길래 채널 오픈한 이민정 *BH님 시청자제 요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31일 오후 3시 기준 104만회를 돌파했고, 구독자 수는 6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일찍 결혼해서 어린 나이대의 멜로를 못하는 것도 싫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작품이나 배우에 대한 끈을 계속 잡고 싶다"고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튜브에 진심인 이민정은 추후 목표와 함께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구독자 수가 50만명을 넘으면 박찬욱 감독님과 남편을 단독으로 데려오겠다"며 "그 정도는 들어주겠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올해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누리꾼들은 "'꽃보다 남자' 때 미모 그대로네", "병헌이 형 세금 더 내라", "유튜브 기강 잡으러 오셨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여배우들의 유튜브 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소통의 여왕' 이민정이 유튜브판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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