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13년 동안 MBN '동치미'의 진행을 맡아온 박수홍과 최은경이 최근 하차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제작진이 프로그램 개편을 이유로 두 MC에게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국공신으로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이들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에녹은 최근 확 달라진 분위기를 예고한 속풀이쇼 동치미'의 새 MC로 발탁돼 김용만, 이현이와 3 MC로 호흡을 맞춘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TOP7에 오른 데 이어 '현역가왕2' TOP3를 차지하며 '트로트 프린스'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쥔 그가 이번에는 'MC 프린스' 타이틀에 도전한다.


뮤지컬과 방송, 콘서트로 바쁘게 달려온 에녹은 올해도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TOP 7 멤버들과 오는 4월 1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또 오는 8월엔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현역가왕 재팬' TOP 7과 국가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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