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오리지널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지난 6일 U+tv, U+모바일tv에서 최종회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도 공개됐으며, 닷새 만에 티빙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일 한 회차씩 공개되는 왓챠와 웨이브에서도 1위(12일 기준)와 4위(10일 기준)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혜원은 뛰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철부지 같으면서도 야망이 가득한 고등학생 연기를 선보였다. 캐릭터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강혜원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학교에 1명쯤 있는 학생 같다", "주예리 그 자체"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선의의 경쟁'에서는 그의 강점인 외모가 다층적인 캐릭터와 만나 시너지를 냈다. 주예리는 예쁜 외모를 무기로 삼으며, 이해관계에 따라 불법을 저지르면서도 친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마냥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인간의 다양한 본능이 집약된 캐릭터다.
아쉬운 점도 있다. 그의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은 최근 "종영 인터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주연배우 정수빈과 오우리는 지난주부터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기에 아쉽다는 목소리가 더 크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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