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MC 임원희와 딘딘이 전우애를 곁들인 먹방에 나섰다. 임원희는 “딘딘과 과거 예능 ‘진짜 사나이’로 시작된 인연인데, 이렇게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딘딘은 “비가 많이 오는 텐트 안에서 피부 발진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형의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전우애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나에겐 말 수가 적은 무뚝뚝한 아버지 같은 느낌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임원희는 “경제적인 능력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나도 ‘반반’이다. 그러나 기회가 있을 때 가정을 꾸리는 것이 좋다. 이리저리 따지면 나처럼 놓치게 된다”는 솔직한 조언과 함께 “김종민 씨가 가지고 있는 고민은 나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나는 지금 아이를 낳으면 70살을 바라본다”는 날카로운 저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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