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예비신부 남보라와 예랑이의 2세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랑이에 대해 "인생의 동반자라고 많이 말하지 않냐. 그게 뭔지 알겠다. 좀 겁이 없어지는 느낌이다. 실수해도 옆에서 괜찮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보라 동생들은 남보라가 직접 만든 떡볶이, 김밥, 어묵 등을 맛보고 "엄마급으로 했다"며 감탄했다. 이어 "어릴 때 언니가 고구마 맛탕, 기름 떡볶이, 초코 쿠키, 단호박 수프 등을 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남보라는 "내가?"라며 기억하지 못했다. 이연복은 "원래 요리 많이 하는 사람은 뭘 만들었는지 기억 못 한다"고 공감했다.



이에 누나들은 손흥민 닮은꼴은 인정하면서도 "너 감이 진짜 안 좋다. 완전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20살 차이 나는 막내에게 "나를 통과해야 여자친구 사귈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연복은 "9남매 김재중과 똑같네"라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라와 예랑이의 AI 2세 사진이 공개됐다. 보라를 닮은 버전은 귀엽고, 예랑이를 닮은 버전은 의젓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동생만 11명인 남보라는 유치원 때부터 기저귀를 갈았던 만큼 "사실 육아 걱정은 없다. 엄마가 43세에 낳은 막내는 내가 반을 키웠다. 스무 살 때 친구들 모임까지 막내 데리고 다녔다"며 육아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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