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아빠의 규칙을 지켜야 사는 3세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만 3세 딸을 둔 엄마, 아빠가 등장한다. 입사 동기로 만나 사내 연애로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MBTI가 모두 TJ 형으로 계획적인 성격까지 똑 닮아 천생연분이라고. 하지만 5개월 전부터 매일 밤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잠들지 못하고 깨는 금쪽이 때문이 고민이라고. 과연 금쪽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계속된 영상에서는 완벽히 짜놓은 계획표대로 진행되는 주말 일상의 모습이 보인다. 아침 7시부터 아빠와 금쪽이의 독서로 하루가 시작된 이후, 식사부터 목욕 시간까지 모두 정해진 시간에 맞춰 육아가 이뤄진다고. 이어 하루의 육아를 마무리한 부부는 컴퓨터 화면에 떠 있는 표를 보며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금쪽이가 매일 밤 잠에서 깨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든 시간부터 화장실 간 시간, 깬 횟수까지 금쪽이의 수면일지를 꼼꼼히 기록해 놨던 것.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가 밤마다 깨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과연 엄마, 아빠가 놓치고 있는 금쪽이의 진짜 문제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다음 날 아빠와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이고, 이어 장난감 굴착기의 굉음에 깜짝 놀라는 장면이 포착된다. 하지만 아빠는 금쪽이의 놀란 마음을 알아주기보다는 기계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금쪽이를 안심시키려 하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는 감정을 OOO하는 유형"이라며 아빠의 육아 방식을 지적한다.
매일 밤 편히 잠들지 못하는 금쪽이네 가족에게 오 박사는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28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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