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 SNS
사진=송혜교 SNS
배우 송혜교가 이탈리아에 등장했다.

송혜교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탈리아 국기를 새긴 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혜교는 카키색의 슬랙스에 블랙 코트와 같은 색의 목도리 그리고 가방을 착용한 채 이탈리아 거리 한복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선명한 눈동자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좌측 눈이 붉게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났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송혜교는 굽히지 않는 기질과 강한 의지를 지닌 유니아 수녀 역을 연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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