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 4회에서는 합숙을 앞두고 제한시간 동안 여러 명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인 스피드 데이트의 결과가 베일을 벗는다. 서로를 원픽으로 선택해 매칭된 커플만이 입소할 수 있는 대망의 합숙 관문 ‘팰리스위크’ 진출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4회 선공개 영상에는 20kg을 빼고 재출연할 정도로 결혼에 진심인 미스코리아 출신 큐레이터, 여자 5번 김예린의 사연이 담겼다. 김예린은 적극적인 자세로 스피드 데이트에 나서보지만 남성들의 연이은 철벽에 "쉽지 않다", "(남자들이) 나한테는 관심 없어 보였다", “연애가 너무 어렵다”라며 난항을 겪는다. 이때 누군가 여자 5번을 호명하는 장면이 예고돼 과연 김예린이 극적으로 팰리스위크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각에 이르는 '레전드' 다각 관계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는 팰리스위크도 대망의 첫 포문을 연다. 합숙이 시작되는 팰리스위크에는 자유롭게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싱글존’과 단 둘이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는 ‘커플존’이 존재한다. 이에 커플존과 싱글존 두 개의 세계에서 어떤 감정의 변동과 선택의 변화가 생길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공개된 예고에는 “아직 커플이 아니시잖아요” 등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이 엿보여 ‘대혼돈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
싱글존에는 예상치 못한 추가 입소자 ‘남자 메기’가 등장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커플팰리스’ 최초 ‘여자 메기’까지 등장이 예고돼 과연 메기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이들의 등장으로 러브라인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생길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여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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