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최종회에서는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부모가 된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브 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공룡은 지상관제센터에 간절히 요청해 우주정거장으로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무중력 공간에서의 임신과 출산인 만큼 지상관제센터와 우주정거장 대원들은 이브 킴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예비 아빠 공룡 역시 대원들과 함께 이브 킴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공효진, 우주에서 섹스하고 출산하고 사망…500억 버린 '별들에게', 결말까지 최악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2/BF.39607532.1.jpg)
500억 제작비가 투입된 ‘별들에게 물어봐’는 방송 초반부터 혹평을 면치 못했다. 우주 정거장 소재를 내세웠지만, 자궁과 난자, 교미 등의 자극적인 단어만 남발했고, 무의미한 베드신들로 비난 받았다. 이민호, 공효진의 우주 베드신 역시 충격적인 CG로 놀림거리로 전락했다.
이런 상황 속 결국 공효진은 우주에서 섹스부터 출산, 사망까지 하게 되는 이야기로 결말을 맞아 허무함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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