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2회에는 배우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가 좌충우돌 첫 손님맞이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요한까지 완전체를 이룬 컨츄리즈는 강원도 정선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준비에 돌입했다. 에드워드 리의 주도 아래 컨츄리즈는 각각 맡은 역할을 했고, 11인분 손님맞이 요리를 시작했다.
에드워드 리는 "치킨 스튜는 한국 요리는 아니지만 한국적인 맛을 내고 싶었다. 가마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며 닭고기, 된장, 우유를 조합한 두유 라이크 된장 닭 메뉴를 소개했다.

요리를 하면서도 에드워드리는 할머니들에게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며 "너무 미국 느낌 나면 싫어하실 것 같다.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 싶다. 할머니들은 거짓말 못한다. 저한테 야단치면 울 거다"며 재료를 준비했고, 변요한도 가마솥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하지만 메인 메뉴인 치킨 스튜를 끓이는 가마솥 불에 문제가 생겼고, 물이 안 끓었다. 변요한은 "저녁밥 할 때 이거 대형 사고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에드워드 리에 위기 상황을 전한 변요한은 "전혀 안 끓는다. 우리 망했다. 아주머니들 오고 계신다"며 당황해했다.
변요한은 불을 지피러 다시 갔고, 다급한 에드워드리가 "스튜가 끓여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변요한은 "형 안다. 끓여야 하는데 눈물을 흘려도 안 끓여진다"고 울컥했고, 고아성은 "지금 우리 싸우는 건가"며 당황해했다.
한편,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에드워드리 셰프가 그의 든든한 친구 3인방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와 함께 전국을 방랑하며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