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은 ‘가성비 제주도 빈집 특집’으로 김대호와 주우재 그리고 양세찬이 제주도로 임장을 떠난다.
빈집 임장에 나선 삼형제는 제주도 일자리 체험을 위해 구좌읍 행원리로 향한다. 겨울철 제주는 당근 수확이 한창으로 ‘홈즈’ 메인 PD의 시할머니는 이곳에서 20년째 당근밭을 일구고 계신다고 말했다. “당근 캐러 감쪄!”를 외치며 등장한 할머니는 올해 89세로 작년까지 해녀로 활동하셨으며, 쿨(?)하고 밝은 모습에 전원 존경심을 느꼈다고 한다.

세 사람은 직접 수확한 당근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했으며, 코디들 모두 제주 당근의 맛을 보며 “달다~”“당근향이 정말 진하다” 등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이어, 빈집 임장 삼형제는 구옥을 개조한 카페를 찾아 구좌읍 하도리로 향한다. 프랑스 가정식 카페로 블루리본을 5개나 받은 곳으로 카페 주인이 다시 공부를 하러 가면서 내놓은 핫한 매물이라고 말한다. 김대호는 “가게의 모든 것이 기본 옵션이다.심지어 레시피까지 모두 전수 가능하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리브색 지붕의 카페 매물은 감성 가득한 마당 그리고 아늑한 내부에는 벽난로까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또, 소 외양간을 리모델링한 휴게실은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세 사람은 카페 곳곳을 꼼꼼히 둘러본 뒤, 프랑스 가정식 미식 임장에 들어간다. 아재들이 좋아한다는 토마토 스튜에 감동한 김대호는 숟가락을 놓고, 그릇째 들이키는가 하며, 연예계 소식좌 주우재 역시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주우재의 먹방에 놀란 양세찬이 “이렇게 맛있게 먹는 거 처음 본다.”고 감탄하자, 주우재는 “여긴 없어져서는 안 될 집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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