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서강준 윤가이 조복래 {짠한형} EP.80 모자이크 거부하고 알몸 재벌로 거듭난다! '기다려 일론 머스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은 배우 윤가이, 조복래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강준은 본명이 이승환이라고 공개하며, 예명을 쓰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처음 저를 서강준으로 알게 된 분들은 '이승환'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색해한다. '너무 서강준 같다, 네 이름 같아'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배우 하정우와 같은 회사에 있을 때, '좋은 배우의 매니저 이름을 따면 잘된다'라는 속설이 있어서 갑자기 예명이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품 선택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하라고 조언하지만, 동의하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 작품을 할 때 최소한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왜 선택했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여러분께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주관을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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