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4인용식탁' 이한위가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전노민 편으로 절친 이한위, 오정연, 하지영이 함께했다.

이날 이한위는 집 방문과 동시에 "28년을 알고 지냈는데 전노민 집에 온 건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하지영이 이사한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이한위는 배우 이하늬와 뉴진스 하니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SNL 크루였던 이한위는 "이하늬가 호스트일 때 '이하늬 송' 장면에서 출연해달라고 하더라. 덕분에 젊은층 관심 받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하니 생일 파티에 초대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걔들 없을 때는 원조 하니(한위)가 맞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 오정연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한위는 "지금도 친하다고는 말 못 한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11월인데 아직도 집에 모기가 있다'는 혼잣말을 듣고 겨울에 모기 퇴치 식물 구문초를 선물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2008년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이한위는 "집에서 요리 안 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대감님처럼 사시네요"라는 반응에 전노민은 "형수가 못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한위는 "처음 만난 게 드라마 분장팀 막내였다. 19살이나 어리니까 교제 대상으로 보지도 않았고, 처음에 밥 사달라고 했을 때는 교제 상대가 아니라 민원은 받은 거"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어린 아내의 좋아하는 마음을 느낀 이한위는 "야 너 나랑 결혼할 수 있어?"라며 일부러 밥맛없는 행동을 했다고. 하지만, 아내는 "왜 못하냐"고 강하게 나갔고, 이한위는 "뿅망치 100개 맞을 것 같았다"면서 아내의 용기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호칭은 '선생님'이었는데 결혼해서 살려고 하니까 한동안 호칭을 안 부르더라. 지금은 여보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