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전노민 편으로 절친 이한위, 오정연, 하지영이 함께했다.
이날 이한위는 집 방문과 동시에 "28년을 알고 지냈는데 전노민 집에 온 건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하지영이 이사한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하니 생일 파티에 초대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걔들 없을 때는 원조 하니(한위)가 맞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 오정연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한위는 "지금도 친하다고는 말 못 한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11월인데 아직도 집에 모기가 있다'는 혼잣말을 듣고 겨울에 모기 퇴치 식물 구문초를 선물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한위는 "처음 만난 게 드라마 분장팀 막내였다. 19살이나 어리니까 교제 대상으로 보지도 않았고, 처음에 밥 사달라고 했을 때는 교제 상대가 아니라 민원은 받은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호칭은 '선생님'이었는데 결혼해서 살려고 하니까 한동안 호칭을 안 부르더라. 지금은 여보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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