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킥킥킥킥' 방송 캡처
사진=KBS 2TV '킥킥킥킥' 방송 캡처
백선호의 '남사친 플러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연출 구성준)'에서 이마크 역의 백선호가 가주하 역의 전소영을 향한 설렘 가득한 모먼트로 시청자들을 무장 해제시켰다.

극 중 마크는 킥킥킥킥 컴퍼니에서 주하와는 쿵짝이 잘 맞는 상황극으로 텐션을 끌어올리고, 고민 많은 왕작가에게는 즉흥적으로 노래를 만들어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본업에서는 감미로운 음색과 기타 실력으로 반전 매력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사진=KBS 2TV '킥킥킥킥' 방송 캡처
사진=KBS 2TV '킥킥킥킥'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마크의 '킥'은 주하가 다 먹은 바나나우유를 스윗하게 챙겨주고, 뙤약볕 아래 햇빛을 손으로 가려주는 것은 물론 주하의 머리를 묶어 주는 모습까지 여심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던 장면.

특히, 주하를 바라보는 마크를 표현하는 백선호의 멍뭉이 같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가 캐릭터의 호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 남사친'으로 언급되기도.

풋풋한 설렘과 유쾌한 에너지를 조화롭게 그려내며 청춘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백선호의 활약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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