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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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함은정이 2001년생 윈터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7일 박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 규리여'에는 '원더걸스, 카라, 티아라가 모여서 4세대 걸그룹 춤추는 광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카라 출신 박규리, 원더걸스 출신 유빈, 그리고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함께 등장해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규리여'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규리여' 캡처
요즘 좋아하는 아이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함은정은 에스파 윈터를 언급하며 애정을 표했다. 그는 "윈터가 너무 예쁘다"고 말하며, 이어 "카리나도 좋고 닝닝도 좋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최애를 하나만 꼽아야 한다"고 요청했고, 함은정은 고민 끝에 윈터를 선택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규리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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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은 "요즘 아이돌을 잘 보지 않는다"고 털어놨고, 박규리는 "레드벨벳과 뉴진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유빈은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도 시상식에서 선배님들의 무대를 커버했었는데, 요즘 아이돌들이 우리 노래를 커버하는 걸 보면 약간 현타가 온다"고 말했다.

또한 "그때 우리가 핑클이나 신화 선배님들을 보며 느꼈던 감정을, 이제 후배들이 우리를 보며 느끼는 것 같다"며 긴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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