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SBS Life 파일럿 프로그램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에서 김영희와 조수연은 무속인들과 함께 귀접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희가 “귀신 취향이 있으니까 외모도 보겠네요”라고 질문을 하자 “외모도 보죠”라는 성남천지신당의 답에 조수연은 “귀신이 외모를 봐요? 이런 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했다.
김영희 또한 “나 이런 거 진짜 싫다”고 말했고, 조수연은 “나도”라며 “죽어서까지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해 삼재가 드는 토끼, 돼지, 양띠는 삼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속옷을 태워 본인의 나쁜 거를 다른 걸로 대신 보낸다고 하자 돼지띠 김영희는 “오늘 촬영이 끝나고 일단 삼재인 분들은 여기다 속옷을 한꺼번에 태우고 어차피 집으로 헤어지니까”라고 했고, 이에 양띠 조수연은 “좋아요”라고 덧붙여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귀묘한 이야기’는 풀리지 않는 답답한 문제를 두고 한 번쯤 찾아가 보게 되는 점집의 무속인들이 경험한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함께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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