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눈 펑펑 오는 날 썰매를 함께 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의 주인공은 오마이걸 아린이다. 2015년 그룹의 막내로 데뷔한 그는 2020년 드라마 '소녀의 세계'의 주연을 맡아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23년엔 'O'PENing 2023 -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했다. 올해는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공개 예정이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2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를 개최했지만 콘서트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 레드벨벳 웬디의 불참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웬디는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며 "레드벨벳 5인 무대 기다리는 러비(팬덤명)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미안하다"고 전했다.
3위는 에스파 닝닝이다.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진행했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최근 LA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파는 2월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한파주의보에 핫초코 같이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한파주의보에 핫초코 같이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한파주의보에 핫초코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한파주의보에 핫초코 같이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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