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비만 6억' 현영, 결국 녹화 중단 선언했다…19금 플러팅에 '후끈' ('퍼라')
방송인 현영이 녹화 중단을 선언했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결혼 14년 차' 배우 오주은, 개그맨 문용현 부부가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완벽한 부부'의 비결을 공개했다.

아늑한 분위기의 집에서 두 사람의 명절 후 아침 일상이 그려졌다. 오주은이 부엌에서 생당근과 양배추를 썰고 있는 가운데 남편 문용현이 식단을 보고 "내가 말이 된 것 같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오주은은 "명절 다음은 가볍게 아침을 시작해야 해"라며 남편을 다독이고, 단백질 보충을 위해 프로틴까지 챙겨주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했다.

이어 "간단한 달걀 요리를 먹자"며 요리를 시작해 5분 만에 피자를 완성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한식 조리 기능 자격증과 제과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요리 실력자였던 그는 다이어트 중에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영양 만점 '5분 완성 또띠아 달걀 피자' 레시피를 공개했다.
'자녀 학비만 6억' 현영, 결국 녹화 중단 선언했다…19금 플러팅에 '후끈' ('퍼라')
식사를 마치고 오주은은 "갈 데가 있다"며 남편을 재촉했다. 이에 문용현은 "오늘 진짜 춥다던데 따뜻한 것 먹고 침대에 누우면 얼마나 좋냐. 서로 사랑도 확인해야지. 애들도 없는데"라는 다소 파격적인 플러팅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급기야 MC 현영은 "오늘 영상 못 보겠어요!"라며 녹화 중단 선언까지 했다.

계속되는 남편의 플러팅에도 화 한번 내지 않는 오주은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갈 데가 있단 말이야"라고 다독였다. 패널 이성미는 "아주 애교가 넘친다"며 다소 불편한 심기를 보이자, 문용현은 "너무 귀엽지 않나요?"라며 사랑꾼 남편 면모를 보인다. 오주은은 "신혼 때 삭막한 분위기가 있어서 '아침에 하이톤으로 인사를 해 보자'고 생각하고 했는데 습관이 됐다"며 애교쟁이가 된 사연을 전했다. 문용현은 "늘 제가 최고라고 응원해 주고, 항상 기를 살려주는 아내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남매 모두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이며, 남매가 다니는 국제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 원이 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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