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사랑인나] EP.8 쿠쥬 플리즈 | 이달의 남주 손석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석구는 DJ 유인나와 함께 구독자의 사연을 읽었다.
손석구는 "이 프로그램 보면서 유인나 씨 목소리가 엄청 좋다고 생각했다. 마이크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도 좋다"며 설렘을 유발했다.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뉴욕에서 만난 남자에게 첫 눈에 반했지만 혼자만의 착각으로 끝낸 20대 여성이었다. 이어 "오랫동안 잊고 살았는데 그에게 한번 연락해볼까"라고 물어보는 구독자에게 손석구는 과감히 해보라며 "저는 어렸을 때 외국 생활을 해봤는데 어려운 상황, 특히 언어가 안 통할 때 누가 도와주면 엄청 고마웠다"고 거들었다.
유인나는 손석구에게 "오늘 진짜 예쁘다"며 다음주에도 똑같은 착장으로 출연하라고 했다. 손석구는 "양말까지 똑같은 거 신고 오겠다"고 약속해 스튜디오에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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