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연기된 바 있다.
이상민은 앞서 'SBS 아들상'을 수상하며 "올해도 대상은 아닌가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원희가 안경을 쓰면 상을 못 받을 것 같다고 해서 안 썼는데, 다시 써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원래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길로 이끌어 준 분들이 바로 프로듀서들"이라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오기를 부려보겠다. 대상에도 한 번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