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인간 카페라테 폴킴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종합] 폴킴, '14살 선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밑천 드러날 듯"('비보티비')](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286154.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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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민을 고려했다는 폴킴. 그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해서 걸어 나가는데 인도네시아 분들이 엄청 많았다"며 "걸어 나가는데 그분들이 나를 쳐다봤다. 다 저를 보러 와주셨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은이가 인파가 어느 정도였는지 묻자 폴킴은 "인파라고 하기에는…"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내 "다수의 인원이었다. 꽤 많이 와서 주변에서 조용히 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폴킴은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오셨을까 (걱정했다). 케이팝은 아이돌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근데 너무 많이 와주셔서 공연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기서 좀 핫한가?"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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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우정아와의 데뷔 전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은 폴킴. 그는 당시 선우정아에게 "무릎 꿇고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정아 누나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안 줬다. 데뷔하고 나서 그 이유를 알게 됐다. 내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폴킴은 "선배님들께 죄송하다"고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송은이는 "선우정아, 이적, 폴킴 중 단 한 사람과 콜라보를 할 수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폴킴은 "이런 질문을 하냐"며 큰 소리를 냈다. 깊은 고민에 빠진 폴킴. 그는 "차에서 내리겠다"며 난색을 보였다. 그러나 "데뷔하고 가장 먼저 알게 된 분이 이적"이라며 이적을 골랐다.
폴킴은 "한편으로는 이적 선배와 노래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비긴어게인' 촬영을 갔을 때 대부분의 관객이 외국 사람들이었다. 이적 선배가 노래하면 외국인들이 다가와서 악수를 청하고는 했다. 그래서 선배 옆에서 노래하는 건 나의 부족한 밑천을 드러내는 일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스받아서 위산 역류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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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라섬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송은이. 폴킴이 "너무 멋있었다"고 하자 송은이는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 불러주면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락 페스티벌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폴킴은 송은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호응했다.
2월에 열리는 폴킴의 콘서트에서 락 무대를 해도 되냐고 물은 송은이. 폴킴은 곧바로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은 조용하고 감성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선배님이 오셔서 락을 하면 다음 노래를 할 수 없다"며 "다음에 밝은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하게 되면 그때 와 달라"고 말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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