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즈 재팬의 첫 주인공이 된 지창욱은 편집장 인터뷰에서 밸런스 게임과 함께 연기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하고 진솔한 매력을 선보였다.
인터뷰에 앞서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 지창욱은 "이상형과 평생 친구하기 VS 이상형과 1년 사귀고 헤어지기, 절대로 안 닫는 방문vs열고 닫는 데 30분 걸리는 방문"과 같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지창욱에게 연기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나의 직업이자 욕심이면서도 골치 아픈 것"이라 표현했다. 그는 "일을 하다 보면 쉬울 때가 단 한 번도 없었다. 모든 작품이 항상 어렵고 위기였고 고비였다. 그러다 보니 연기는 내가 좋아하는 꿈이면서 골칫거리인 것 같다"라며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인생을 자서전에 비유한다면, 현재의 페이지가 어디쯤인지 묻는 질문에 지창욱은 "1/3 정도의 페이지다. 100세 시대에 수치상으로 봤을 때 딱 1/3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또 다른 나의 삶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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