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부부는 ‘동상이몽2’를 대표해 인기가수 ‘비비’의 메가 히트곡 ‘밤양갱’에 아름다운 왈츠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혀 한껏 기대감을 높였는데, ‘4천만 배우’ 김민재♥최유라 부부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결혼 9년만’에 처음 드레스 샵을 방문했다. 김민재는 ”사실 우리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김민재는 최유라와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유라의 부모님은 850평 규모의 밭에서 레몬, 천혜향, 노지귤 등을 키우고 있다고.
난생 처음 턱시도를 입고 아내를 기다리던 김민재는 ”너무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제주도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해오던 최유라도 생애 첫 드레스를 입고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재♥최유라의 인생 첫 드레스, 턱시도 피팅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 부부는 축하무대 연습을 위한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왈츠 연습이 진행될수록 김민재♥최유라는 서로의 골반이 맞닿는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진한 스킨십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반면, 조우종♥정다은은 ”나 좀 건드리지마!“라며 연습을 진행할수록 서로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살얼음판 분위기에 일동 긴장했다. 심지어 몸싸움까지 발발하려 하자, 김민재 부부가 온몸으로 그들을 중재하느라 진땀을 뺐다는데 이 두 부부가 축하 무대 연습 중 ‘극과 극’ 모습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2024 SBS 연예대상’ 역대급 스페셜 무대를 향한 두 부부의 고군분투는 1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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