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13월의 크리스마스’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다양한 목소리들을 모아 겨울을 대표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리메이크송을 완성할 예정이다.
각자 생각하는 윈터송을 꼽으며 불러보는 가운데, 유재석은 “내가 청소년일 때 들은 노래다”라면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윈터송을 소개한다.
유재석은 마이크를 잡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다. 잔잔한 멜로디로 시작한 노래는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며 비트가 빨라지기 시작한다. 감성에 젖은 ‘발라드유’에서 흥 넘치는 ‘댄스유’ 모드로 전환한 유재석은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이에 홀린 듯 다른 사람들도 합류해 춤을 추며 광란의 현장이 된다.
하하는 곡 전개에 대해 “파격적이다”라며 열광하고, 주우재는 “다비치 ‘8282’ 원조네!”라고 반응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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