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는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B씨는 그간 가족들 모르게 1억 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었다. A씨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맞벌이를 하며 함께 빚을 갚고자 했다. 그러나 B씨는 여전히 인터넷에 급전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는 이상한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가불을 받고 대부업체에서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필리핀에서 사망한 A씨의 카드로 4천만원을 대출받기까지 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런 사연을 들은 MC 김창완은 아무런 말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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