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뉴진스 5인 멤버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지난 25일 오전 출연했다. 이날 해당 쇼 MC인 김현정은 뉴진스라는 그룹명은 언급하지 않은 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온 다섯 명의 천사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라며 멤버들을 소개했다.
해당 스케줄은 어도어와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김현정의 뉴스쇼'는 앞서 민희진 역시 출연한 바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5인 멤버들은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듯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됐다.



한편, 5인 멤버들은 이날 방송 이후 뉴진즈 계정을 통해 "우리 라디오 때 셀프 헤메(헤어, 메이크업)야. 다들 잘했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잔여 계약 기간을 5년 남겨둔 상태였다. 멤버들은 기존 어도어에서 운영하던 계정과 별개로 새 SNS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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