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일대일 지목전이 계속됐다.
이날 환희는 효성을 지목했다. 환희는 "원래 박구윤씨 지목하고 싶었다. 동생들은 부담스러워 하니까. 나보다 형이 별로 없잖냐. 그 다음엔 이현승씨였는데 다 지목돼서 그 다음 (나이순)이 효성씨였다"고 설명했다.
린이 이지혜에게 "(환희) 여전히 멋있죠?"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환희 무대를 본 김수찬은 "마이크 혼자 다른 거 쓰시나?"라며 놀랐다. 정통 트롯의 진수 효성 무대에 객석이 고민에 빠졌다.
다만 윤명선은 "환희님 위험한 것 같다. 살짝 정신차리셔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괜찮지만 성인 가요는 인생을 많이 사신 분이 듣는 장르기 때문에 인생의 아름다운 마음이 묻어나야 한다. 목소리 테크닉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브릿지 때 알앤비 톤은 너무 많이 들었다"고 혹평했다.
두 사람 중 환희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마스터들이 만장일치로 환희를 선택했다. 효성은 한 표도 받지 못하자 충격받았다. 설운도는 "환희는 독특한 트로트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고 칭찬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종합] 전현무, 대상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父 편찮으셔, 힘든 연말 보내는 중" ('KBS연예대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3880.3.jpg)
![조세호 하차에도 타격없다…김종민 "'1박2일' 갈 때까지 가볼 것" [KBS연예대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3707.3.jpg)
!['링거 해명' 전현무, 결국 속내 밝혔다…"요즘 많이 힘들어, 대상 믿기지 않아" [KBS연예대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12/BF.42743778.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