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몽골, 라트비아, 한국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을 통한 압도적인 스케일 역시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관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배우들이 빚어낸 강렬한 앙상블은 '하얼빈'만의 백미. 스크린을 꽉 채우는 광활한 스케일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투지가 담긴 열연은 올 연말 '하얼빈'을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여실히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하얼빈'에도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은 12월 24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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