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지난 10일 '취하는 로맨스' 서브 주연을 맡은 백성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백성철은 토스트 트럭을 타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오찬휘 역을 맡았다.

백성철은 스탠딩에그 외 퍼센트·태연·비비·러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취재진이 이를 언급하자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코인 노래방에서 자주 나온다더라. 친구들로부터 인증샷을 많이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운동은 물론이고 식단도 열심히 병행했다. 체지방 빼는 데 집중해서 3kg를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백성철은 "어깨가 전보다 많이 넓어졌다. 옷 핏이 업그레이드됐다고 느낀다. 내가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옷 입을 때 오는 만족감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 더욱더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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