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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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겸 유튜버 이나연이 한국을 떠났다.

이나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냥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순 없지만... 재충전 잘 하고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에 착석한 이나연이 이동하면서 관람할 영화를 선택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나연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며칠째 국내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한국을 떠나게 되는 것을 미안해하기도 했다.

이나연은 하루 앞선 지난 8일에도 "저는 내일부터 휴식 기간이에요. 살면서 오랜 기간 동안 놀아본 적(?)이 많지 않아, 괜히 불안하고 이게 과연 좋은 선택일지 걱정이 많았지만,,, 큰맘 먹고 12월은 쉬어보려구요!😃"라며 연말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 시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둥이들과도 더 많은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이라며 "날이 많이 추워요. 모두 따뜻하게 잘 입으시고, 적절하게 쉬어도 주며 서로 사랑하는 연말 보내셔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나연은 '환승연애2'에 장기 연애 끝에 헤어진 남자친구이자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동반 출연해 최종적으로 재결합을 선택하면서 현재 핑크빛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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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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