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첫 게스트 방탄소년단(BTS) 진이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핸썸 팀(진-이이경-오상욱)은 '부산 동궐도'와 '창녕 우포늪' 빙고판을 선점 후 "이거 다 석진이가 했다"며 퀴즈왕 진을 찬양했다.
진은 "개구리 정답하는데 기분이 좋더라. 내가 가위바위보 졌어봐 어쩔 뻔했냐. 그런데 진짜 거북이면 어떡하지 생각했다"면서 이동 중 끝없는 활약상을 언급했다.



애초에 가이즈 팀이 진주 빙고를 완성해 창녕 관룡사는 버리는 카드가 된바. 진은 가이즈 팀의 속임수에도 "지금 저 팀 남해로 쏘고 있다. 안 속아"라며 계획을 간파했다.
두 팀은 급하게 남해 용문사로 향했다. 중간에 가이즈 팀과 전화연결이 안 되자 진은 "틀린 거 말고는 답이 없다. 행운의 여신이 도와주는 거야"라며 지나가다가 본 가게 이름 '희소식'에도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아귀잡이 벌칙에서 핸썸 3인 중 1인 면제 해준다는 제안에 퀴즈가 진행됐다. '곽재우 장군 궤짝에 넣어 보관한 것은?'이라는 문제에 오상욱이 "벌집"이라고 단번에 정답을 맞혀 놀라게 했다.
1인 몰아주기에서는 이이경이 예상하지 못한 정답자가 되며 첫 게스트인 진이 최초 벌칙자가 됐다.



쉽지 않은 작업에도 진은 함께 작업하는 어머니께 "잘생긴 애랑 하니까 기분 좋죠? 어머님 미인이네 죽여줘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러면서 "고등어 늪에 빠졌다"고 토로한 진은 "오상욱, 이이경 두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 게스트를 두고 자기들끼리 탈출해?"라며 칼을 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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