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tvN '달려라 불꽃소녀' 3회에서는 불꽃소녀축구단이 박지성축구센터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앞서 불꽃소녀축구단은 창단 첫 경기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줬지만 0 대 5로 승리를 내줬던 터. 이후 20일 동안 열심히 훈련한 불꽃소녀들은 첫 원정 경기를 펼쳤다.

첫 경기 후 골키퍼를 하기로 결심했던 조하린 양. 그는 "사실 골키퍼가 궁금했다. 서하가 골키퍼를 하는 거 보고 제가 따라 하기로 결심했다"고 얘기했다.
그날 이후 하린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인 아빠 조현우에게 특훈을 받았다. 조하린 양은 "아빠보다 훌륭한 골키퍼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하린 양은 킥을 하긴 전 실전 훈련에서 배운 나비 대형을 기억하고 선수들에게 나비 대형을 외쳤다. 불꽃소녀축구단은 두 번째 경기에서 비록 9실점, 1득점을 했지만 경기력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tvN '달려라 불꽃소녀'는 예능 최초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U-7 유소녀 축구단의 성장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불꽃소녀FC' 멤버는 평균 연령 6.6세, 평균 축구 경력 약 30일의 유소녀 8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 정조국, 이호와 한국 여자 농구 레전드 센터 신정자의 딸이 합류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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