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터보 김정남, 10년째 정신질환 앓아…“가리비 양식장서 일해”(‘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01.38857667.1.png)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김정남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남은 낮에는 가리비 양식장에서 긍무하고, 밤에는 밤무대에 오르는 일상을 열었다.
이 과정 속에서 김정남은 과거 가혹한 스케줄과 부당한 수익분배도 모자라 사기까지 당해, 그룹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종합] 터보 김정남, 10년째 정신질환 앓아…“가리비 양식장서 일해”(‘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01.38857668.1.png)
연이은 사기 피해로 결국 공황장애까지 갖게 됐다는 그는 "10년째 약을 먹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던 건데 지금은 저녁만 먹었다. 완치가 안된다. 명치 부근에 돌덩이 하나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돌덩이가 든 상태에서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확 난다. 그때부터 가슴이 막 뛴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 앉아도 불안하고 서 있어도 불안하다"고 호소했다.
밤무대에 서며 20년을 버텨온 김정남. 이제 그는 가리비 양식장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방송 말미 그는 “조금만 더 있으면 내가 다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눈빛을 빛내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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