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1회에서는 소속사 대표인 이제훈이 대표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3~4년 동안에 쉰 적이 없었다. 너무 지치고 쉬고 싶지만 회사 월세, 월급, 차량 리스비가 있으니까 한 달에 고정비를 생각하면 쉴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 이동휘와의 친분에 대해 이제훈은 "(동휘와) 벌써 안지 10년 정도 됐다. 또래 배우들과 인연이 많아서 많이 친해졌다. 단편 영화 찍었을 때 동휘 배우를 두고 캐릭터를 그렸고, 감독과 배우로 만나게 됐는데 성격도 잘 맞고 편해서 둘도 없이 가까운 사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훈은 "얼마 전에 드라마도 함께 찍었는데 제가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 괜히 옆에서 반사판을 비춰준다든지 여기서 더 빛나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셋방살이 동안 스마트폰을 안 쓰면?라는 질문에 이제훈은 "휴대폰을 못 쓴다면 무슨 일 나는 거 아니냐 세계정세가 돌아가는 거를 파악을 해야 된다. 요즘 너무 시시각각 변하다 보니까 거기에 맞춰서 방향성을 봐야 하기 때문에"고 얘기했고, 셋방살이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훈은 2021년 배우 매니지먼트사 컴퍼니온을 설립, 배우이자 기획사 대표로 활동중이다. 지난해 12월 이동휘는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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