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장도연, 이찬원, 미연((여자) 아이들), 이낙준과 연출을 맡은 최진영PD가 참석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제작진 측은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 선배님께서 장도연 씨에 대해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라고 하시더라. 이경규 선배님의 말씀에 공감 했다. 진짜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는데 첫 녹화를 해보니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더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꽤 많다. 저는 67번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학창시절에 국영수는 몰라도 사회탐구 과목은 고등학교 3년 내내 통틀어서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다. 사탐이 수능 때도 사탐 과목이 만점이었다"며 "역사광으로서 의학과 결부해서 역사적 지식을 모두 쏟아내겠다. 찬또위키는 100살 먹고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찬원은 "KBS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했지만 시청률이 정말 어렵다"며 "시청률 4%를 넘으면 전 스태프들과 소고기 회식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장도연은 "요즘 시청률이 진짜 잘 안 나온다"고 공감하며 "7%가 넘으면 셀럽인 병사의 면회를 가겠다. 그 분이 원하든 원치 않든 가겠다. PX에서 맛있는 걸 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12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