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백설공주'는 왕국을 차지한 여왕의 지배로 모든 것을 빼앗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한 작품이다.
![하얘서 '백설공주'인데…구릿빛 '백설공주' 두고 "흑설공주" 실망감[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47928.1.jpg)
![하얘서 '백설공주'인데…구릿빛 '백설공주' 두고 "흑설공주" 실망감[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47929.1.jpg)
![하얘서 '백설공주'인데…구릿빛 '백설공주' 두고 "흑설공주" 실망감[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47930.1.jpg)
![하얘서 '백설공주'인데…구릿빛 '백설공주' 두고 "흑설공주" 실망감[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2/BF.38847931.1.jpg)

이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건 앞서 '인어공주' 때도 흑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기 때문이다. 블랙워싱과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논란이 나온 이유다. 이에 "인어공주에 이어 실망시킨다", "흑어공주와 흑설공주" 등의 비판적 의견도 나온다. 원작을 파괴하면서까지 이야기와 맞지 않는 캐스팅은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스토리 각색한 건 새로워서 나름 괜찮다" 등 각색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디즈니 '백설공주'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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