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산부 브이로그ㅣ체력관리, 식단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는 "많은 분들이 임산부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해하셨다. 필라테스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다. 한 달 정도 됐는데 주치의 선생님이 수영도 좋다고 하더라. 저는 집순이라 집에 많이 있기는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아침이나 점심에는 정말 간단하게 요기하는 정도로 먹고, 식욕이 터진 날도 있다. 사실 그때는 생각을 안 하고 정말 많이 먹는다. 웬만하면 저녁 6시 이후에는 안 먹고 야식을 안 먹으려고 한다"고 식단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사실 임산부들은 어쩔 수 없이 살이 찐다. 어디서 찌는 건지 모르겠다"고 체중 관리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임신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손담비는 "저는 원래 목표가 없으면 완전 게으른 스타일인데 목표가 있으면 FM처럼 한다"며 "임신하기 전에는 영양제를 하나도 안 챙겨 먹었다. 귀차니즘이 강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손담비는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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