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마지막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윤세아는 솔비를 만나 미래 남자친구에게 줄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다. 솔비는 "첫 그림이니까 55점이다. 부족한 부분은 그림 그리며 채우면 된다"며 냉정한 스승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결별 이유에 대해 "전 남친이 질투가 많아서 힘들었다. 내 주변 사람들을 질투하고, 집착하는 스타일이었다. 재미있고 섹시한 사람이었는데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가수 쪽인가"라고 추측했지만, 윤세아는 입을 열지 않았다.
이별 후에 대해 그는 "헤어진 후 가슴이 아프다 못해 등이 아팠다. 한동안 새우처럼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정음은 "부럽다. 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한번 만나면 10년 만나니까"라며 뜨거운 사랑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윤세아의 연애담에 신동엽은 "질투라는 감옥에서 평생 사는 사람이 있다더라. 의심하고 질투하면 상대방은 미치는 거지"라며 이별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다독였다.
"미래 함께할 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이별했다"고 강조한 윤세아는 "관계 끊어야 하는데 힘들었다. 나이 먹으니 사랑이 더 힘들지만, 다시 사랑하고 싶다"고 연애 욕심을 보였다.



이에 채림은 "갔다 오는 게 절대 쉽지 않다. 안 가는 게 낫다"고 말했고, 명세빈과 황정음도 동의했다. 하지만, 윤세아는 "이제 욕먹는 것도 익숙해졌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없다"면서 사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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