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배우 주원이 함께했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순도 100%’ 시청자 추천으로만 꾸려지는 ‘시청자계획’ 부산 편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한우 스지된장전골 가게로 전현무는 "어떤 방송도 못 뚫은 곳을 섭외했다"며 기뻐했다.



게스트 주원이 등장하자 전현무, 곽튜브는 깜짝 놀랐다. 특히 185cm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주원 옆에 선 172cm 전현무, 곽튜브는 아담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은 "부산 왔으니까 회는 먹어야"라며 선호하는 메뉴를 공개했고, 전현무는 3대째 이어져 온 특별한 횟집으로 향했다.



대식가인 주원은 세로 썰기 회를 보자 "군침 막 돈다. 가끔 입이 터져서 피자 두 판 햄버거 10개도 먹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이어 회 다섯 점을 한 번에 쌈 싸 먹으며 먹방 기질을 드러냈다.
식사 후 주원은 "배가 그렇게 차지 않았다. 회만 아니면 더 먹을 수 있다"면서 실력을 뽐냈다. 시민들에게 물어 찾아간 '안거미' 가게. 안거미(안금무)는 토시살의 사투리라고.



한편, 주원은 "쉬는 동안 미국 서부를 다녀오려고 했는데 영화 개봉이 잡혀서 취소했다"곱 락혔다. 이에 전현무는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곽튜브는 "서부가 어디냐. 텍사스, 시카고냐"고 묻더니 "아 LA, 나는 부유한 나라는 안 가봐서 취약하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여행 유튜버 맞냐"고 자격 논란을 제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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