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혜은이가 서울 북촌 마을의 새로운 사선가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그래도 정겹다. 저는 어릴 때 기와집에서 살아서 기와집에 대한 향수가 있다"고 전했고, 박원숙이 "내가 그래도 사대문 안에서 살았다. 어린 시절에"고 얘기하자 혜은이는 "사대문 안에서 살았으면 금수저 아니였냐"고 물었다.

혜은이는 "TV에 (박원숙이) 나올 때마다 맨날 그 얘기를 하더라. 만나서부터 이혼할 때까지 하더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에 박원숙은 "(김동현을) 한번 초대할까?"고 제안했지만 혜은이는 다른 말로 화제를 돌렸다.

앞서 지난 2020년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는 "100억 원 없앴다(빚을 갚았다). 아파트 50평짜리 5개, 엄마 집 뺏기고 제일 가슴 아픈 건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팔았던 거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혜은이는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혜은이는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100억원 대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그 빚을 10년 동안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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