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월)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2R의 세 번째 대결 ‘석양 럭비’가 펼쳐졌다. 선공한 ‘피지컬팀’이 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다음 주자로 나선 ‘정글팀’은 깃발이 단 1개 남아 이번 대결에서 1등을 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게다가 피지컬팀&군인팀은 정글팀이 탈락할 경우 자동으로 결승에 진출하기에, 정글팀 탈락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 군인팀이 공격에 나섰다. 앞선 경기에서 김병만이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정글팀 수비진으로는 정지현X김동준X김민지가 출격했다. 정글팀의 브레인 김동준은 상의를 탈의한 아모띠로부터 수건을 빼앗기 쉽다는 점을 캐치한 뒤, 아모띠를 타깃으로 정했다.
탈락 위기를 극복한 정지현X김동준X김민지는 휴식을 원했지만, ‘정글 무한동력’ 김병만은 쉬지 않고 생존지 꾸미기에 돌입했다. 이미 많이 지친 정지현은 “이제 사냥 나가자”라며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싶어했다. 그래도 김병만은 “이것만 하고...”를 반복했다. 용병 김민지는 “이 팀이 계속 울고 있는 이유를 알겠다”며 무한 노동 지옥에 혀를 내둘렀다.
머드 크랩의 감칠맛이 더해진 라면 맛에 모두 감탄을 연신 내뱉었고, 식단 관리로 2년째 라면을 입에도 안 댄 아모띠마저도 냄비를 붙잡고 폭풍 흡입했다. 또 ‘단짠’의 맛이 매력적인 코코넛 머드 크랩찜의 맛에 모두 반했다. 박태환과 정지현은 “경기 끝나고 라면 많이 먹었는데...금메달 필요 없다”라며 천상의 맛을 인정했다. 김동현도 “인생 최고의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 CHOSUN 신규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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