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 공개! 화려한 진수성찬 속 피어나는 민수 SSUL"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주은은 '떙스기빙데이 한상 차리기'라는 주제로 칠면조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후 정리를 하며 강주은은 "이래서 식구들이 모이면 이래서 미소가 안 나오나 보다"고 토로했다.

강주은의 요리를 직접 먹어본 제작진은 "이렇게 요리 좋아하시고 잘하시는데 '요리를 못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얘기했고, 강주은은 "'엄마가 뭐길래'라는 방송을 했을 때 남편이 내 음식에 대해 혹평을 해서 그렇다. 그래서 내가 꺼지라고 하고 굉장히 화를 냈다"고 밝혔다.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던 일화를 공개하며 강주은은 "사실 어제 홈쇼핑 방송이 있었다. 금 방송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 왜냐면 순금인데 돈으로 얘기를 못하니까. 심의에 걸려서. 어려운 문장을 외워야 했는데 집안에 돌아다니면서 계속 외웠다. 막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자꾸만 옆에 와서 간섭을 했다. '이게 머리에 안 붙어. 입에 안 나와'라고 하니까 '나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 그 얘기 하고 떠나면 그게 저한테 무슨 도움이 되냐"고 말했다.
또한 강주은은 "그럴 때는 남편이 옆에 있는 자체 그 숨 쉬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그럴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1971년생 강주은은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으로 지난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 남을 두고 있다. 최근 홈쇼핑 연 매출 600억을 달성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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