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부검 결과 고인의 오른팔과 가슴에서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동물 마취제인 졸레틸이 검출됐다. 이에 타살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은 의문사로 결론을 냈다.

故 김성재는 지난 1993년 듀스로 데뷔했다. 그는 '여름 안에서', '나를 돌아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1995년 11월 19일 솔로로 데뷔한 그는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 '말하자면' 무대를 꾸몄다. 故 김성재는 컴백 무대를 펼친 하루 뒤 사망한 채 발견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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